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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2024.10월부터 별도 청구 안해도 돌려받는다

by 기쁜지렁이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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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실손보험 가입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진료하고 별도로 서류를 보험회사로 청구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오는 10우러부터는 이러한 절차 없이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회 15년만에 시행

 

그동안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대해 의료계는 반대하고 보험업계는 찬성하면서 합의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10월 시행을 예정하고 있는데요, 간소화가 시행되면 환자가 따로 보험사에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동안 시행하지 못한 이유

 

의료계와 보험업계가 가장 논쟁했던 부분은 의료정보 전송 대행기관 선정이었다고 합니다. 환자 의료정보를 보험회사로 보내주기 위해서 전산 연결이 필요한데 병원 대 보험사를 1대1로 연결하게되면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중간에 중계기관을 두기로 했고 의료계와 시민단체 측에서는 대규모 의료정보 유출 등을 우려하며 반대를 했습니다.

 

지난 2월 15일 정부, 의료계, 보험업계가 모여 구성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에서 중계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을 단독선정하기로 협의가 됐다고 합니다.

 

서류보완이 있을 경우에는 환자가 직접 제출

 

병원에서 보험계약자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는 서류(진료비 영수증,세부산정내역서,처방전 등)에 한정해 보험금 청구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5만원이 넘어가는 고액 보험금과 추가 심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환자가 개별적으로 서류를 보완해야 합니다. 의사소견서나 진단서 등의 서류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완 서류가 필요합니다. 

 

올해 10월부터는 병상 30개 이상 병원부터 시작되고 그 외 의원급 추가 시스템이 갖춰진 후 내년 10월경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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