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생산량 감소 커피수요 증가로 원두가격 급등 자영업자 폐업

커피원두

 

 

커피 원두 생산량 감소와 커피수요 증가로 가격 사상 최고치

 

런던국제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커피 가격이 장중 톤당 3,800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2254달러 대비 67%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지구 이상기후로 커피 원두 생산량이 감소하고 커피 수요는 증가했기 때문으로 포화 상태인 커피 시장에서 가격 부담에 영세 자영업자의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원두 가격인상은 엘니뇨 현상때문

 

국제 커피 원두 가격 인상은 엘니뇨 현상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엘리뇨는 적도 지역의 태평양 동쪽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폭염과 홍수, 가뭄,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로 인해 커피콩 작황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커피 멸종 지역이 확대되고 생산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무서운 전망이 있네요. 

 

커피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원두 가격인상

 

생산량은 줄어드는데 반해 커피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원두 가격 인상에 불을 지피고 있는데요.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11억 1천만달러로 10년 전과 비교해 2.7배 상승했고 커피 수입량은 5년 전보다 22% 많은 수준입니다. 커피 수입량은 성인 한 명이 하루 1.3잔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커피원재료 상승으로 카페업계 자영업자 폐업 증가

 

원잴 부담이 커지면 카페업계가 타격으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원가 비용에 큰 영향을 받는 영세 개인 카페 사업자 폐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커피숍 폐업이 월평균 1,034곳이고 하루 평균 34개의점포가 문을 닫고 있다고 하니 심각한 상황입니다. 올해도 매일 평균 30개의 점포가 폐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원두 가격 상승으로 카페 업주가 부담해야하는 원가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계속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영세 사업자가 커피 시장에서 버티기는 힘들 것으로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