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건강한 살빼기에 필수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이 필수라고 모든 사람이 이야기하지만 사실 운동은 체중감량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운동만으로는 결코 살을 뺄 수 없다.

새해가 되면 살을 빼겠다는 다짐으로 헬스장은 붐비고 새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운동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살을 빼겠다고 헬스를 시작하고 트레이너에게 개인 PT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면서 몸무게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아니 일주일에 3일 이상을 헬스장에 가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으로 땀을 한 달 동안 흘렸는데 몸무게가 증가하는 걸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헬스장을 다니면서 했던 나의 행동을 되돌아보면 살이 찌는 게 당연했습니다. 
회사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했는데 운동하고 집에오면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눈에 보이는 게 없을 정도였습니다. 운동 후에 음식을 참았다면 체중이 많이 줄었겠지만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너는 근육운동할 때는 잘 먹어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었고, 배고픔과 트레이너의 조언을 따라 운동 후에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운동 후 한 달이 지나고 체중을 쟀더니 몸무게가 2킬로 증가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건강한 돼지였습니다. 그리고 늦은 저녁시간에 음식을 먹었더니 다음날 컨디션도 당연히 좋지가 않았습니다. 살을 빼는 방법으로 운동을 선택한다는 건 사실은 좋은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는 일념으로 각종 운동을 등록하며 많은 돈을 소비하지만 대부분은 살빼기에 실패합니다.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운동을 하는건 의미가 없는 활동입니다. 체중감량은 칼로리를 소비하고 칼로리를 채우는 방법이 결코 아닙니다. 운동으로 아무리 칼로리를 소모하더라도 설탕이 들어간 음료 한 잔, 쿠키 하나만 먹으면 칼로리는 다시 원상회복이 됩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사람들은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살이 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운동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냐고 질문을 할 것입니다. 운동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체중을 줄이는 걸 목표로 운동을 할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나는 평일 직장을 마치고 집에 가면 사회생활과 일로 지친 하루를 보상받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편안하게 앉아서 좋아하는 방송을 시청하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걸 가장 좋아합니다. 배가 고파서 먹기도 하지만 배가 고프지 않을 때도 맛있는 걸 먹으며 쉬고 싶다는 보상심리로 음식을 먹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건강도 나빠지고 체중도 당연히 증가합니다. 다음날이면 그 전날 밤에 먹은 행동에 대해 언제나 후회를 하고 나 자신을 탓하며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이러한 루틴을 끊어내야 합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심리로 음식을 선택하지 말고 운동을 선택해야합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동을 하는 것이 귀찮고 힘들지만 운동 후 땀으로 흠뻑 젖은 몸을 깨끗한 물로 씻고 난 기분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쾌감이 있습니다. 이러한 쾌감으로 그날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하지 않으면 살을 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통해 빠른 감량을 바라기도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운동은 근육을 탄력있게 만들고 유연성이 좋아지며 개인의 체력이 향상됨으로 인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살 수 있게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운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꼭 살을 빼야겠다는 일념으로 운동을 한다면 줄어들지 않는 체중계 눈금을 보며 좌절하게 됩니다.
 

개인의 상황에 맞는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라.

누가 무슨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는 말에 휘둘리지 말아야 합니다. 내 몸과 동일한 몸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내 상황과 형편 일정에 맞는 운동 선택이 중요합니다. 뛸 시간이 없는 사람이 마라톤에 도전한다거나 내 생활비에 넘치는 고가의 운동을 시작한다면 오래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격렬한 테니스에 도전하는 것도 잘못된 방법입니다. 당장 좋아하는 운동을 찾는 게 어렵다면 동네 공원을 천천히 걷는 것부터 시작하기를 추천합니다. 산책을 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체력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걷는 것에 만족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근력운동을 하며 무게를 늘려감으로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빠른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면 에어로빅이나 댄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