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은퇴 후 적절한 노후생활비 계산(월 330만원, 30년 기준 현금 11억)

by 기쁜지렁이 2024. 4. 24.
반응형

2024.4.23. 날짜로 여러 언론사가 통장에 11억이 있어야 노후 생활이 가능하다는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11억을 현금으로? 생각보다 큰 금액에 놀랐고 이 금액이 어떻게 산출되었는지 궁금해지네요.

 

 

한 달 노후생활비의 적절한 금액

 

제9차(2021년도) 중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 중고령자들은 매달 생활비로 부부 기준 평균 277만원, 개인을 기준으로 했을때는 평균 165만원이 적정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21년도이면 지금부터 3년 전이고 그동안 고물가와 인플레이션으로 현재는 277만원보다 더 높아질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국민연금연구원은 적정노후생활비를 연령대와 거주지역을 구분하여 발표한다고 하는데요, 연령(50대미만, 50대, 60대, 70대, 80대 이상)이 높아질수록 금액은 낮아지고  금액은 서울-광역시-도 순이라고 합니다. 50대 이상 중고령자 기준 서울 거주 부부 적정생활비는 330만1000원으로 광역시 279만9000원, 도 지역 258만7000원보다 커집니다. 

 

 

연령과 거주지역에 따른 적정생활비가 구분되지만 개인 생활과 소비습관에 따라서도 생활비가 달라집니다. 가장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바업은 현재 생활비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보통 노후 생활비는 은퇴 전 생활비의 70~80%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사회활동 범위가 줄고, 자격가 독립하는 등 생활에 변화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노후 생활비 자가 계산

 

노후생활비를 세분화해 계산해보도록 합니다. 통계청은 노후 생활비를 소비지출과 비소비지출로 구분하는데요. 소비지출은 소비재 구입을 위한 지출로 식료품, 주거, 교육, 의료, 교통, 통신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문화생활 비용이나 의류 등 쇼핑비용도 소비지출에 해당합니다. 비소비지출은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 이자 비용 등으로 구분됩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에 나온 노후생활비 자가 계산표이니 한번씩 계산해보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통장에 11억이 있어야 노후 생활이 가능

 

국민일보 등 많은 언론사에서 노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 11억의 노후자금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대해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자료분석은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한 '슬기로운 은퇴생활' 보고서에서 적정 노후생활비를 분석한 결과라고 하는데요. 

 

보고서는 통계청을 인용해 50대 적정 노후생활비로 월 320만원이 필요하며 은퇴 후 20년 생존하면 단순계산으로 7억7280만원, 30년 생존을 위해서는 11억5920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라고 합니다.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각종 연금제도를 활용한 금융자산과 은퇴 후 일자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