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바로 내일 모레로 다가왔습니다. 7월 26일 막을 올리는 파리올림픽은 206개국 10,500명이 참가하게 됩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1924년 제8회 올림픽 이후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각종 논란과 문제들로 우려를 낳고 있다고 합니다.
파리 올림픽 고물가
파리 시는 올림픽 기간 대중교통 요금을 2배 가까이 인상한다고 합니다. 지하철은 85% 이상, 버스는 100% 가까이 인상하며 정기권을 이용하는 파리 시민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파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인상된 교통요금의 주요 대상인 것입니다.
당초 올림픽을 유치하던 2017년에는 "경기 티켓을 가진 사람들에게 대중교통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라고 공헌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요금 이외에도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면서 호텔 숙박요금과 주요 관광지인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입장권도 가격이 올랐다고 합니다.
파리 올림픽 수영 경기가 이뤄지는 센강 수질논란
파리 인기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는 유람선이 지나는 센강이 철인 3종 경기에 수영 코스로 활용된다고 하여 수질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00년간 입수를 금지했던 센강은 올림픽 유치를 성공한 이후 수영 경기를 위해 지난 7년간 정화 사업이 진행되었지만 수질 모니터링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 수치로 수영 부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파리 올림픽 선수촌 숙소 에어컨이 없다는 사실
평년의 기준으로는 올림픽 기간 파리 최고 기온은 26도 안팎이지만,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작년 43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살인적인 더위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수촌 숙소에 에어컨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의 선수들 컨디션이 염려되고 최고 기록을 세워야 하는 선수들이 폭염과 싸워야 할 것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일부 국가들은 자국 선수들에게 이동형 에어컨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선수들 간에도 빈부격차를 경험해야 한다는 또다른 논란이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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