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 요금 절약 에어컨 냉방 요금 줄이기

덥고 습한 여름, 에어컨 없이  살기가 힘든 시기입니다. 마음대로 에어컨을 틀었다가는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수도 있는데요. 에어컨 냉방 요금을 줄일 수 있는 올바른 사용으로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면서 전기세 걱정은 하지 않을 수 있는 꿀팁이 있다고 하여 정보를 공유합니다.

 

 

 

 

에어컨 유형(정속형/인버터형)에 맞는 조작방법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처음 켤 때는 에어컨의 종류와 관계없이 저온으로 강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온도가 떨어진 뒤에는 정속형은 껐다가 다시 온도가 올라갔을 때 켜주는 게 좋고, 인버터형은 희망 온도를 올려서 놔두는 것이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정속형 에어컨	정속형 에어컨은 실내가 희망 온도로 시원해지면 실외기가 꺼짐 처음부터 강하게 가동하여 빨리 실내온도를 낮춘 후 에어컨을 끄는것이 절약에 도움 계속해서 에어컨을 켜 둘 경우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 실외기가 자동으로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전력을 많이 사용하게 됨. 정속형은 모터가 돌아가는 속도가 일정하기에 에어컨을 세게틀든 약하게 틀든 같은 속도로 돌아가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졌을 때 잠시 껐다가 켜는 것이 좋음.
인버터형 에어컨	인버터 에어컨은 실내가 희망온도로 시원해지면 실외기가 절전모드에 들어감 에어컨을 껏다 켰다 할 필요업이 희망온도를 고정해 놓은 뒤 계속 켜두는 것이 절약에 도움이 됨 희망온도까지는 실외기가 강하게 돌아가다가 희망 온도가 된 후부터는 절전모드로 약하게 돌아감 인버터형은 모터 속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껏다가 다시 켜면서 에너지를 쓰는 것보다 천천히 계속 돌아가게 하는 것이 에너지를 훨씬 아낄 수 있음.

 

※ 단, 실내 환기를 할 때는 에어컨을 잠시 꺼야 합니다. 문을 열어놓은 채로 에어컨을 켜게되면 전력 소비량이 문을 닫고 켤 때보다 최대 4.4배가 높아집니다.

 

 

에어컨을 선풍기와 함께 사용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에너지 효율을 20% 정도 절약할 수 있고 에어컨 온도를 2~3도 높게 설정하더라도 비슷한 냉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에어컨을 향하게 하면 방 안을 골고루 시원하게 할 수 있고, 선풍기가 에어컨을 등지도록 놓으면 에어컨에서 먼 곳 까지 시원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집이 복층일 경우 선풍기를 에어컨을 등기제 하고 계단 위를 보도록 선풍기 머리 각도를 조정하면 복층까지 시원해질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와 외부 실외기 덮개

 

에어컨은 더운 공기를 빨아들여 차가운 공기로 바꿉니다. 공기는 에어컨 필터를 거치게 되는데, 필터가 먼지로 막혀 있을 경우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도비니다. 2주에 한 번 정도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전력 소비의 90~95%는 실외기에서 발생합니다. 실외기가 에어컨이 흡수한 더운 열을 외부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실외기가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햇빛으로 실외기가 뜨거워질 경우 전력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외기용 커버 등을 활용하여 햇빛을 막아준다면 에어컨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