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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러브버그 발생 시기(이번 주말 대발생 예측) 퇴치방법

by 기쁜지렁이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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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라는 불리는 곤충이 많이 늘고 있는데요, 러브버그는 1㎝ 가 조금 안 되는 크기의 우단털파리속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 익충이지만 특유의 생김새와 사람들에게 날아드는 습성으로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곤충이에요.

 

 

 

러브버그 이번주말 대발생할 것으로 예측

 

러브버그는 2년 전쯤 수도권 일대 도심에 대거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인 파리와 다르게 암수가 함께 붙어 다녀 러브버그를 불리는데, 아파트 담벼락이나 베란다 방충망, 차량, 쇼윈도 등 빼곡하게 붙어 있거나 사람에게 달려들어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

 

올해는 러브버그 성체가 예년보다 이르게 관찰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6월15~16일)쯤 대발생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가 일찍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온난화 때문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올해 봄 평균 기온이 평년대비 1.3도 높아 기상관측 이래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익충 러브버그 퇴치방법

 

러브버그는 생긴것과는 달리 생태적으로 환경분해자 역할을 하고 꽃의 화분 매개도 하는 등 익충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종이 급격히 줄어들면 다른 벌레가 대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서식지에 화학적 방제를 하는 것은 유의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러브버그 퇴치를 위해 살충제로 일일이 죽일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러브버그 성충은 일주일 가량 생존하며 짝짓기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죽습니다. 살충제 대신 물을 뿌리는 방법을 추천하는데요, 러브버그는 오래 비행하지 못하고 날개가 약한 편이기에 물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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